안녕하세요. Blog ED.J입니다.
여름이 찾아오면 옛 어른들께서 ‘더위를 먹지 마라’ 라고 하시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어린아이의 입장에서는 ‘먹을 게 없어서 더위 먹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나니 그 말씀이 더위를 조심하라는 말이였던거죠. 그런데 정말 ‘더위를 먹지말라’ 는 말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운 폭염으로 인하여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온열질환들의 증상과 치료와 예방법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더위 먹으면 일사병 인가? 열사병 인가?
여름철 무더운 폭염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일사병과 열사병. 두 질환 모두 온열질환으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질환 모두 여름철 폭염과 관련된 질환인데요. 같은 증상이면서 다른 부분이 있는 이 두 질환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무엇이 다른가?
먼저 일사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무더운 폭염 날씨에 우리 몸에서 수분공급이 원할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수분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때 생기는 질환이 일사병입니다.
대표적 일사병 증상으로 탈수현상이 발생 됩니다. 그리고 구토와 두통 등의 증상도 함께 동반되죠. 폭염으로 인하여 몸의 체온이 올라가게 되고, 우리의 몸에서는 땀을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 몸의 수분은 부족하게 되어 탈수현상이 일어나고 일사병이 발생되게 됩니다.
열사병은 일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이지만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땀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몸에서 땀이 나느냐 안 나느냐 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일사병은 폭염으로 인한 높은 체온 때문에 땀을 흘리는 반면, 열사병은 다릅니다.
몸의 체온은 올라가지만 땀이 나질 않아 높은 체온의 몸에서 열을 배출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증상이 열사병입니다. 땀으로 열을 배출해야 하는데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은 계속 뜨거워지게 되고 높은 고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모두 여름철 무더운 폭염의 날씨로 인하여 발생되는 공통점이 있으며, 땀 관련된 증상 외에는 비슷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리면, 땀을 흘리느냐, 안 흘리느냐의 차이로 구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온열질환의 공통적인 증상은?
먼저 높은 폭염의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게 되면 우리 몸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땀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몸은 높은 열을 내야 합니다. 이때 일사병과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되면 체온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체온이 40도 이상의 고열 증상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몸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면서 맥박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호흡이 가팔라지는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키면서, 의식불명, 발작, 혼수상태, 크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여름철 질환이기도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이 발생하면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치료는 비슷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심하면 사망까지도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빠른 대처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폭염의 날씨에 노출되지 않게 시원한 곳을 찾아 몸의 체온을 낮추고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꼭 부족한 수분을 섭취하여하는데 이때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여 빠르게 우리 몸에 수분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체온을 낮추게 되면 냉방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늘 밑 또는 선풍기 등과 같은 자연풍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추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만약, 이런 온열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 빠르게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 다음 의식이 없거나, 위급한 상황이라 판단되면 119 응급센터에 신고하여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작은 의식이 느껴지면 빠르게 수분을 공급을 해주고 시원한 곳에서 계속 의식을 지켜봐야 합니다.
일사병와 열사병 예방법은?
일사병과 열사병의 원인은 여름철 무더운 폭염 때문이라고 여러 번 강조드렸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사라져 버리게 할 수 있을까요? 없죠. 그러면 이런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가 특별하게 관리하고 늘 조심해야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떠한 예방법이 있는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폭염이 발동되면 최대한 외출 및 외부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다들 여름철 폭염이 발생되면 폭염 관련 재난문자가 오는건 아실 겁니다. 온열질환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망 까지도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기에 국가 차원에서 폭염을 재난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는 거죠.
특히, 노약자 분들께서는 각별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가족 및 주위에 노약자가 계신다면 각별히 신경 써서 케어를 해주셔야 됩니다. 노약자 분들께서 이 블로그를 보실 기회는 없으시기에 보호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시켜주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케어해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수분 섭취는 꼭 잊지 않고 수시로 섭취하셔야 되는 걸 알려주세요.
‘폭염 주의’ 재난 문자. 그냥 지나치면 위험하다.
장마가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운 폭염이 찾아옵니다. 폭염이 시작되면 국가에서는 매일 폭염 지수를 체크합니다. 폭염 경도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폭염 재난 문자를 발송합니다.
이 블로그를 보셨다면 이제 폭염 재난 문자를 그냥 지나쳐서 봐서는 안될 것입니다. 요즘 전 세계는 지금 기후이상으로 인하여 많고 다양한 재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재난을 당할지 모릅니다. 매년 해를 거듭할 수록 더위는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세요. 그리고 중요한 예방은 폭염에 노출되지 않아야 하는 것을 명심하세요.
여러분, 이 무더운 폭염의 계절 여름, 여름이 지나고 나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 옵니다. 꼭!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철 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