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병, 가을철 진드기 피해야 산다! | 증상과 원인, 예방법

오늘은 가을철이 다가오면 자주 발생되고 주의 해야 할 쯔쯔가무시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이라는 세균의 감염으로 인하여 발병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진드기와의 접촉 또는 물림으로 발생되는 병인데요. 어떤 증상들을 유발하는지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철 쯔쯔가무시병 진드기 조심해야.. 증상과 원인 예방법

쯔쯔가무시병 이란?

쯔쯔가무시병 이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라고 앞서 말씀 드렸습니다. 자세히 말씀 드리면, 진드기 유충이 피부를 물며 피를 빨아 먹음으로서 그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되어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가피(딱지)는 주로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 등을 통하여 쯔쯔가무시병 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증상

쯔쯔가무시병에 걸리게 되면 잠복기는 보통 10~12일 정도이며, 감염 이후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되는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그리고 림프절 종대(커진 상태, 비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열이 시작되고 1주일 정도가 지나면 몸통에서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이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몇 일 내에 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감염자의 대부분은 피부에 특징적인 가피(딱지)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구역,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관 관련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니 증상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원인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 유충에 의해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는 경우 라고 위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특히 논이나, 밭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되기 쉽습니다. 가을철 공원이나 풀숲에서 노는 아이들에게도 진드기의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성묘를 가는 추석 전후에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을철 야외 활동 하실때에는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진단과 검사

쯔쯔가무시병을 자가진단 하는 방법으로는 특징적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딱지)가 있으면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게는 병원에서 혈청반응을 통한 항체 검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혈액검사와 흉부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서는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증, 간 기능 이상 등 자세한 증상을 진단 할 수 있으며. 흉부 방사선 촬영을 통해서는 폐침윤(폐의 병소에서부터 염증이 주위 조직으로 퍼져 나가는 상태)같은 증상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자가진단을 통하여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여러가지 정밀 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치료와 합병증

치료에 대하여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는 것이 쯔쯔가무시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2일 내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약 2주 동안 발열증상이 계속 나타 날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 쯔쯔가무시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뇌수막염, 난청, 이명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딱히,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치료 및 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예방 방법

안타까운 부분은 쯔쯔가무시병을 특별히 예방하는 백신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쯔쯔가무시가 유행하는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을 할 때 진드기 노출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진드기 유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진드기, 해충 차단제를 옷이나, 노출된 피부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쯔쯔가무시병 유행기에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치만, 외출을 하실때에는 피부가 노출 되지 않게 긴 옷을 입거나, 목이 높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꼭 샤워를 하시고, 입었던 옷은 바로 빨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쯔쯔가무시병에 걸려도 타인에게 감염 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병에 걸린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고 휴식을 하는 것이 빠른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열 및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그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이로써,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쯔쯔가무시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진드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쯔쯔가무시병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이 되는 증상이 발현되면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쉬원한 가을철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이기도 하지만 작은 방심으로 무서운 쯔쯔가무시병에 걸릴 수 있으니 꼭 주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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